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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바일 플랫폼 ‘온뱅크’ 가입자 120만 넘어…예·적금 총액 8조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9 14:13

저율과세에 간편이체…이용자 편의 인기

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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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협중앙회의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1년 8개월만에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했다. 온뱅크는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나날이 증가하는 등 언택트 수요를 만족시키며 가입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온뱅크는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직관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UI/UX와 간결한 디자인 구성으로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간편 이체 및 메뉴 이동이 가능한 음성 뱅킹 서비스도 신설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온뱅크의 예·적금 총액은 8조3144억원을 기록하며 1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하며 매월 평균 6만여 명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가입자 120만명을 넘어섰다.

온뱅크의 인기 요인으로 신협의 저율과세 혜택을 창구 방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꼽힌다. 현재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5%에 해당하는 2조9493억 원이 저율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기존에는 신협의 저율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온뱅크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저율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온뱅크 간편이체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다. 간편이체는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300만원까지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해당 한도 내에서 100만원까지 카카오톡·메시지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지난 8월말 기준 전체 이체건수의 91%가 간편이체로 진행됐다.

온뱅크에서만 제공되는 모바일 전용 상품도 인기다. 신협 수신 평균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구성해 비과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니온’ 상품과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를 위한 ‘온(溫)모임통장’, 온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 ‘815마이포켓 신용대출’ 등이 대표적이다.

신협의 유니온 시리즈는 지역신협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기본 금리도 전국신협 평균 예금 금리를 따라 시중은행 대비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급여이체 등 간단한 우대조건 만족 시 최대 0.6%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e-파란적금’과 하루 단위로 정기예탁금 절반 수준의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 ‘드리밍박스’ 등의 인기가 높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언택트 시대,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온뱅크는 신협 디지털 혁신의 결정체”라며, “예·적금 간편이체부터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 공제상품 가입 및 청구까지 가능한 온뱅크에 어부바 온기를 더해 신협만의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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