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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품격’ 리니지 클래식, 출시 약 20일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6 11:58

2월 7일 오픈, 동접자 32만 돌파 등 장기 흥행 발판
PC방 점유율 전체 2위, MMORPG 장르 1위 기록

사진=엔씨

사진=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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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박병무 이하 엔씨)의 PC 신작 ‘리니지 클래식’이 출시 후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PC방 점유율 2위에 오르는 등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엔씨는 26일 리니지 클래식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정식 오픈한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대표 IP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Class, 직업)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콘텐츠부터 리니지 IP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와 함께 리니지 마니아로 불리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7일 오후 8시 출시 이후 2일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틀 만에 PC방 점유율 4위(2월 8일 기준)에 올랐다. 또 유튜브,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된 리니지 클래식 방송 동시 시청자 수도 최대 25만 명에 달하는 등 ‘보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리니지 클래식의 초반 흥행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비스 초반 이용자 작업장과 아이템 판매 논란 등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지만, 엔씨의 빠른 소통과 대처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리니지 클래식 최대 동시 접속자도 서비스 초기보다 많은 32만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일 평균 2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전국 PC방 점유율에서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다. 25일 기준 점유율 9.63%로, 국내 서비스 중인 PC 게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보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 리니지 클래식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억4700만 회를 넘어섰다. MMORPG 장르에서 주로 활용되는 ‘BJ 프로모션’ 마케팅 없이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리니지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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