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1조8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1억원 늘어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1조4601억원 △신협 2487억원 △수협 818억원 △산림 470억원 등을 기록하며 상호금융권 모두 전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금융 관련 신용사업부문의 순이익은 2조3665억원으로이자이익이 2307억원 증가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710억원 증가했다. 경제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외식자제로 인한 하나로마트 등 농산물 거래 증가 등으로 적자폭을 5289억원으로 축소했다.
또한 상호금융의 총자산도 대폭 늘었다. 지난 6월말 기준 상호금융의 총자산은 608조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4조5000억원가량 증가했으며, 총 2200개의 조합당 평균 자산은 274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6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28조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7조2000억원 증가했으며, 총수신은 520조1000억원으로 22조원 증가했다.
상호금융의 연체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대출규모 증가와 코로나19 금융지원 효과 등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향후 잠재 부실이 현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상호금융의 연체율은 1.55%로 전년말 1.54%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가계대출 연체율은 1.10%로 0.09%p 개선되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2.32%로 0.09%p 악화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88%로 0.14%p 개선됐다.
또한 순자본비율은 8.15%로 전년말 대비 0.02%p 하락했으나 최소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의 순자본비율 최소규제비율은 5%며, 신협과 수협, 산림은 2%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인한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가계 및 기업대출의 증가속도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필요한 대응을 취할 계획이다.
부실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부실자산 정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채무조정 등을 통해 금융부담 완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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