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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한국법인 설립 20주년…"고급 상용차 시장 리더십 강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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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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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1일 설립 20주년을 맞아 고급 상용차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올해 만버스트럭버스코리아는 만트럭버스그룹의 오스트레일리아·아시아 12개국의 지역본부이자 거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적극적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디지털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한국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뉴 MAN TG 시리즈에는 차량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해 차량의 상태와 운전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차량 총 소유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기술이 탑재됐다.

또 텔레메틱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 20년이 최고의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트럭버스그룹은 2001년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첫 모델 F2000 덤프트럭을 출시했다. 이후 2003년 첫 번째 TG시리즈인 TGA출시, 2008년 플래그십 모델 TGX와 TGS 출시, 2016년 중대형 TGM 출시, 2018년 중소형 TGL 출시 등 대형 트랙터·중소형 트럭·버스 등 한국시장에서 풀라인업을 갖춘 유일한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년간 누적 판매량은 1만2000대다. 이 가운데 40%가 대형 트랙터로 프리미엄 트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을 전략시장으로 선정한 2017년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용인 본사와 대규모 직영정비사업소, 그리고 기존 대비 6배 더 커진 평택 PDI 센터를 설립했으며, 2019년에는 세종시에 두 번째 직영정비사업소를 개설했다. 지난해에는 영동 부품센터로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4시간 내 부품 조달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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