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왼쪽)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장이 12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DGB대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기업이 겪는 다양한 경영상의 애로를 두 기관이 함께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 기업 대표(CEO) 역량 강화와 경영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수출입업체 외환 업무 컨설팅 지원 ▲기업 자금 관리 서비스(CMS)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소속 회원사에 대구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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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된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시대 지역 기업의 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DGB와 함께하는 비대면 CEO 포럼 – 유레카 with DGB’ 강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경북권 상공회의소와 회원사에 배포될 ‘유레카 with DGB’ 영상은 기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CEO 포럼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경영, 메타버스, 팬데믹 이후 리더십의 심리학적 접근 등 CEO에게 유용한 지식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보다 실질적인 경영 지원을 바라는 상공회의소 소속 지역 기업 CEO들을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경영지원 컨설팅과 함께 비대면 강의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DGB혁신금융센터에서 매달 제작해 배포할 ‘유레카 with DGB’를 통해 CEO 역량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