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신풍제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 임상 2상 시험 결과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하락 압력이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신풍제약은 가격제한폭(-29.92%)까지 떨어진 6만7000원에 마감했다.
신풍제약은 전날 장 마감 이후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신풍제약우도 이날 하한가(-29.74%)인 9만4500원에 마감했다.
다만 신풍제약은 공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피라맥스정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6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200억원, 710억원 규모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900억원 규모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장보다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에 마쳤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0억원, 62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300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129.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