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달러 강세 속 바이러스 악재…1,134.70원 1.6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7-02 11:06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 기대 1,130원대 중반 레벨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1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과 함께 1,135원선 진입과 안착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미 실업지표 호조가 달러 강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여타 재료보단 달러 강세에 초점을 두고 롱플레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 826명으로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달러/원 상승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중 존슨앤드존스(J&J)이 자사의 얀센 코로나 백신이 델타 변이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에 강한 면역 효과가 있다고 밝히면서 시장은 코로나19 악재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기는 하나, 여전히 환시 내에는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4780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2% 내린 92.5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7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36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 롱마인드 굳건…포지션 확대는 저울질
서울환시 역내외 참가자들은 달러 강세 지속에 롱마인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포지션 확대까지는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다.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 확대는 자칫 리스크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날 시장 수급도 시장참가자들의 롱포지션 확대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데다, 달러/원 역시 단기 급등에 따라 가격 부담에 매물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 강세에 환시 참가자들이 롱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포지션 플레이를 확대하진 않고 있다"면서 "따라서 달러/원 역시 개장 이후 줄곧 1,135원선 주변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오후 전망…1,135원선 주변 눈치보기 지속
오후 달러/원 환율도 오전장과 별반 다른 움직임을 보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참가자들의 눈치 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실수급도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달러/원의 움직임은 현 레벨에서 극히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중국 주식시장이 1% 안팎에서 낙폭을 키우고 있고, 달러/위안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점은 달러/원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은 장중 내내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이유로 1,135원선 진입과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하지만 백신 기대와 코스피지수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 여타 달러/원 하락 요인도 만만치 않아 달러/원의 상승 역시 장중 고점(1,135.60원) 아래서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펀드 돈 빼돌려 불법 카지노 인수…‘라임 핵심’ 이종필 징역 10년 추가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인물들이 별도의 수백억원대 투자금 편취·횡령 사건으로 추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 임원 채 모 씨와 박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채 씨에게는 약 32억원, 박 씨에게는 약 37억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전 라임 임원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정상 투자 가장해 불법 카 2 두나무-비자 맞손…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글로벌 송금 협력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와 맞손을 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AI(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두나무는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및 AI 기반 차세대 금융·결제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송금 등 신규 서비스 발굴두 회사는 한국시간 27일(현지시간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션락에 위치한 비자 글로벌 마켓 서포트 센터(Visa Global Market Support Center)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올리버 젠킨(Oliver Jenkyn) 비자 글로벌 사장 등 주요 관계 3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추천…내달 총회 개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추천됐다.한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가 최대이자, 높은 경상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대형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비상근부회장 후보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가 윤병운 전 NH투자증권 대표의 후임으로 추천됐다.내달 4일 협회에서 임시총회가 열릴 예정으로, 임원 선임 안건에 대한 정회원사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김 대표의 선임이 확정될 시,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한투증권은 최근 규모 확대와 실적 성장이 부각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