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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호남‧충청지역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6-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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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3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 생산 현장을 방문해 성도경 대표(오른쪽)와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3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비나텍 생산 현장을 방문해 성도경 대표(오른쪽)와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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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기업은행이 거래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업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호남과 충청지역을 찾았다.

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3일 전북 전주에 있는 친환경 탄소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비나텍과 충청지역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는 회사를 찾은 윤 행장에게 “어려운 시기마다 기업은행의 금융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행장은 “비나텍의 성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수소 경제를 이끌어 가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비나텍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기업은행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 장치와 연료전지 제조업체다. 다량의 전력을 저장했다가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을 방출하는 ‘슈퍼커패시터’ 중형 사이즈 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남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소부장 펀드’ 조성에 자금을 출자해 국내 소‧부‧장 기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윤 행장은 충청지역 영업점도 방문해 거래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애로 해소와 기업 혁신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수출 등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기업 상황에 맞는 차별화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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