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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백신접종률과 방역성과에 경기흐름의 선행성 연동 양상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25 10:18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5일 "백신 접종률과 방역성과에 경기흐름의 선행성이 연동되고 있어 방역과 백신이 경기회복의 열쇠임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미국과 중국, 영국의 경기 회복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과 영국은 높은 백신접종률, 중국은 방역성과 등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다만 제반여건을 감안할 때 유로존 회복이 늦더라도 2분기 이후 글로벌 동반 회복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신흥국의 경우 백신이 부족하고 보건환경도 열악해 관광과 같은 대면 서비스 축소가 장기화될 여지가 크고 신흥국의 중간재 공급 차질이 확대될 경우 이로 인한 선진국의 생산 손실과 인플레 압력 등이 결국 선진국의 회복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위대 연구원은 "미국은 소비·투자 , 중국은 고용·생산 , 영국은 투자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유로존과 일본은 전반적으로 저조하다"고 평가했다.

총고용 측면에서 볼 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중국을 필두로 충격을 대부분 만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충격을 먼저 받았지만 회복개시 시점(`20.3월)이 빨랐고, 이후 흐름도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고용은 일본, 영국, 유로존, 미국의 순으로 나아졌다고 밝혔다.

소비 측면을 보면 미국은 2021년 1월부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크게 상회하기 시작한 반면, 여타국은 연 초 재둔화 이후 3월 들어서야 회복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미국은 정부의 지속적인 이전소득 공여, 누적된 가계저축, 전년 하반기 이후 고용 회복, 백신 효과 기대 등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이연소비가 크게 발현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와 관련해선 영국·미국은 일시적 등락 속에 그간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2~3월 들어 크게 회복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2월 중 일시 급등했으나 3월에 다시 약화됐다.

산업생산과 관련해선 2020년 12월 이후 중국의 회복세가 강하다. 반면 여타국은 아직 2019년 12월 수준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은 방역물품 수출 증가 및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 등으로 생산량을 확대했다"면서 "중국의 수출은 2020년 9월에 이미 2019년 12월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자료: 국제금융센터

자료: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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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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