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이 '판매수수료-1%' 정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제공=티몬
'판매수수로 -1%' 정책은 파트너사가 판매할 상품을 '단품등록' 방식으로 등록하면 매출이 발생할 때마다 판매 대금의 1%를 돌려주는 티몬의 수수료 정책이다.
티몬은 이 같은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시행하며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티몬의 '판매수수료 -1%' 정책에 파트너사는 물론 고객 반응도 좋다. 정책 시작 전월과 비교했을 때 4월 한 달간 ▲단품딜 수 2배 증가, ▲단품딜 매출 2배 증가, ▲오픈마켓 등록 파트너 수 50%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티몬 측은 "이번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이 판매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수수료 부담이 없어진 만큼 파트너들은 판매 상품의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소비자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