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DF, 1,120.40/1,120.70원…3.5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5-04 07: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0.55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4.00원)보다 3.5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달러 약세와 미 주식시장 상승으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달러는 미 제조업 지표 실망과 독일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7로 전월 64.7에서 4.0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는 65.0이었다.

이에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4% 낮아진 90.97에 거래됐다.

독일 지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7.7% 급증, 예상치 3.0%를 대폭 상회했다.

이러한 소식에 유로/달러는 0.37% 높아진 1.206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4% 오른 1.391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20% 내린 109.09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내린 6.4710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4815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 완화 소식이 나오면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38포인트(0.70%) 높아진 3만4,113.2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9포인트(0.27%) 오른 4,192.66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56포인트(0.48%) 낮아진 1만3,895.12를 나타내 이틀 연속 내렸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