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창사 이래 최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2 16:28

KB금융그룹 2021년 1분기 세부 경영실적./자료=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2021년 1분기 세부 경영실적./자료=KB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전년 동기(7295억원)보다 74.1% 증가한 1조27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분기(5773억원) 대비로는 120.0% 늘어난 수준이다.

KB금융은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 노력과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결실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했다”며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중심으로 그룹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작년 1분기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부진했던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2조6423억원으로 푸르덴셜 인수 등 M&A와 은행의 견조한 여신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82%, 1.56%로 집계됐다. 그룹 NIM은 은행 NIM 상승에 할부금융 중심으로 카드 자산의 수익률이 개선된 영향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확대됐다. 은행 NIM은 핵심예금의 꾸준한 증가와 예수금 내 저원가성예금 비중 확대로 전반적인 조달비용 부담이 완화되면서 0.05%포인트 개선됐다.

KB금융의 1분기 순수수료이익은 9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 불었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은행의 신탁이익이 개선되고 최근 소비회복 기조에 따라 카드 가맹점수수료가 늘어난 영향이다. 작년 1분기 2773억원 적자를 본 기타영업손익은 339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734억원이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그룹 대출자산이 약 37조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과 선제적 리스크관리 노력의 결실로 전년 동기 대비 703억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6886억원)은 프라삭, 부코핀은행 등 M&A 영향과 이자이익 및 수수료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KB증권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인 221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식 거래대금과 고객수탁고 증가로 수탁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KB국민카드는 작년 1분기보다 72.4% 증가한 14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반면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68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9% 줄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함영주號 하나금융, CET1 활용 ‘극대화’···‘자본재축적’ 관건 [Capital Quality Review]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의 자본 전략은 '적극적 활용'으로 정의된다.축적한 CET1을 자사주 취득·소각과 두나무 지분투자, 기업여신 확대 등에 배분했고, 단기 성과로서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하반기에는 중앙그룹 잔여 익스포저에서 추가 충당금이 발생하는지, 환율 하락과 비은행 이익 개선을 통해 CET1을 얼마나 빠르게 다시 축적하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자본잉여금 89.2%↓···배당가능이익 7조4000억 확보하나금융의 올해 상반기 자본 구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자본잉여금 감소와 이익잉여금 증가다.6월 말 기준 규제자본상 자본잉여금은 8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 2995억원보다 89.2%, 정확히 7조 4000억원 2 수협은행, ‘2000억’ 상상인증권 품어도 CET1 15%대 관측…관건은 인수 후 [수협은행, 금융그룹의 꿈②] Sh수협은행의 상상인증권 인수 추진 과정에서, 수협은행이 두 번째 비은행 금융사 인수를 감당할 자본 여력이 있는지도 주목할 부분이다.2026년 1분기 수협은행의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5.97%, 총자본비율은 19.03%다. 인수가를 2000억원으로 가정해 전액을 CET1에서 차감하는 보수적인 계산을 적용해도 CET1비율은 15%대를 유지한다. 인수대금 자체가 수협은행의 자본적정성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가능한 배경이다.다만 지난해 말 수협은행 자본비율이 급등한 데에는 순이익 누적보다 내부등급법 도입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감소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상상인증권의 자산이 연결된 뒤 늘어날 RWA와 인수 후 증자, 전산·내부 3 DQN산은 6.55조·기은 5.56조…‘생산적 금융ʼ 공급 박차 [은행권 자금조달 전략] 정부의 생산적금융 확대 전략에 맞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첨단산업·중소기업·수출금융에 공급할 재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한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하반기 대출 성장과 기존 은행채 만기에 대응하면서도 금리 전망에 따라 서로 다른 만기·금리 전략을 택했다.2026년 7월 국내 은행이 발행한 원화 은행채는 총 25조25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산업·기업·수출입은행의 발행액이 15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정책금융 3사의 발행 증가분만 8조1300억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64.6%에 달해 올해 은행채 발행 확대를 주도했다.반면 4대 시중은행의 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