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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 내외 동반 상승…경기민감주에 저가매수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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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틀 연속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최근 두드러진 낙폭을 보인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높아진 3만4,137.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48포인트(0.93%) 오른 4,173.4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3.95포인트(1.19%) 상승한 1만3,950.22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강해졌다. 소재주가 1.9%, 에너지주는 1.5%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0.9%, 통신서비스주는 0.3%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투자판단을 상향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이 10% 올랐다. 반면 전일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7% 하락했다. 1분기 신규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75% 급감,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1% 하락, 배럴당 61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리며 열흘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원유 주요 소비국인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미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 증가 소식도 유가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32달러(2.1%) 낮아진 배럴당 61.3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5달러(1.9%) 내린 배럴당 65.3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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