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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0.9% 이하 동반 하락…레벨 부담 + 바이러스 공포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2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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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최근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빠른 확산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항공과 여행주 등 경제재개방 수혜주 부진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존슨앤존슨(J&J) 등이 기대 이상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33포인트(0.75%) 낮아진 3만3,821.3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32포인트(0.68%) 내린 4,134.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8.50포인트(0.92%) 하락한 1만3,786.27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2.7%, 금융주는 1.8% 각각 내렸다. 반면 유틸리티주는 1.3%, 부동산주는 1.1%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9% 및 6% 각각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일 연속 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는 일일 확진자가 711명을 기록하며 3일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필리핀에서도 바이러스 2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62달러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원유 주요 소비국인 인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는 등 수요 우려가 커졌다.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무드 속에 달러화가 강해진 점도 유가를 한층 압박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4센트(1.5%) 낮아진 배럴당 62.4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8센트(0.7%) 내린 배럴당 66.5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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