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3월 중에는 1년 내 두 차례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금통위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은 이미 시장이 반영한 내용이었지만 총재의 강한 톤에 시장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부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이 이미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이 게임 체인저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대외금리가 안정화되는 국면에서 한국 역시 금리가 안정화되는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국 역시 높은 수준의 변동성에도 4월은 고점 형성 국면이며 당분간 금리 안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채 시장은 본격적으로 코로나19 기저효과가 극대화되고 소득 지원금 효과가 확인되는 국면으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기할 점은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물가에 민감한 30년물 입찰은 호조를 보였고 BEI 2y/10y 스프레드 역전 폭은 확대됐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즉 시장의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물가 지표 개선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며 더 중요한 물가 상승의 속도는 우려했던 수준은 아니다"라며 "지표를 바라보는 눈높이에는 실제 지표가 미치지 못했다"이라고 풀이했다.
수급 부담 완화 역시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공급 측면에서는 인프라 법안이 증세안과 함께 공개되며 공급 부담도 완화됐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수요 측면에서는 시장이 기대했던 일본계 자금 유입이 확인됐다"면서 "일본 투자자의 환 헷지 후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과 일본 10년 금리 스프레드는 2015년 이후 최대치(1.14%p)"라고 밝혔다.
일본계 자금의 해외 장기채 매수는 4주 연속 이어졌고 매수 규모 역시 확대됐다. 이에 더해 SLR 규제 완화가 종료됐지만 은행의 견조한 채권 매수 수요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3월 상업은행의 국채 및 기관채 보유액 증가율은 전년대비 25%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면서 "3월 미국채 금리가 반영한 물가 과열 및 수급 부담 우려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4월은 미국채 금리 고점 형성 국면이며 당분간 안정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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