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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6.80/1,117.00원…0.8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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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6.90원에 최종 호가됐다.

16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7.60원)보다 0.8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의 연이은 서프라이즈에도 불구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된 영향이 크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소매판매와 실업지표가 주목을 받았다.

미 지난달 소매판매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며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9.8%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6.1% 수준이었다.

신규실업도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57만6천명으로 전주보다 19만3천명 급감했다. 예상치 71만 명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10포인트(0.90%) 높아진 3만4,035.99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올라 처음으로 3만4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76포인트(1.11%) 오른 4,170.42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0.92포인트(1.31%) 상승한 1만4,038.76을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내린 91.63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6% 낮아진 1.1973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06% 오른 1.3788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23% 내린 108.67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내린 6.5283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381위안을 수준이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1.54%대로 떨어졌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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