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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삼성생명, 첫 오더메이드 상품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6 06:00 최종수정 : 2021-04-16 09:44

변액연금보험 상품

/ 사진 = 에이플러스에셋

/ 사진 = 에이플러스에셋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에이플러스에셋이 삼성생명 첫 오더메이드 상품을 출시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이 삼성생명과 2019년 판매제휴 이후 출시한 첫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에이플러스에셋은 삼성생명 오더메이드 상품인 '글로벌AI신성장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글로벌AI신성장변액연금보험'은 에이플러스에셋이 처음 내놓은 첫 삼성생명 오더메이드 상품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최근 고정금리 상품이 경쟁력이 떨어지다보니 변액연금 상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가 경기 흐름에 따라 유망기업펀드에 자금을 운용해주는 원리로 투자처에는 가상화폐 관련 기업도 있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오더 메이드 보험 상품은 GA가 주문 또는 제작한 상품을 보험사가 만들면 공급하는 형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설립 이후 오더메이드 상품 80종을 개발, 10여개 상품은 판매해왔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과 에이플러스에셋이 오더메이드 상품 제휴를 맺은 점이 화제였다. 그동안 에이플러스에셋과 삼성생명이 사이가 좋지 않아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삼성생명 출신 곽근호 회장이 설립한 기업형 GA로 설립 과정에서 삼성생명 설계사가 대거 이동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관계 기류가 변한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에이플러스에셋이 설계사 육성으로 방향을 틀면서 갈등이 완화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이 GA업계 중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삼성생명 입장에서도 더이상 외면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월 에이플러스에셋은 GA업계 중 생명보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업계 중소형사인 DGB생명도 에이플러스에셋과 내놓은 변액연금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10월 에이플러스에셋과 DGB생명이 함께 출시한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보험'은 출시 5개월 만에 계약 건수 5000건을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3월 에이플러스에셋 생명보험 매출 1위 달성에도 DGB생명 매출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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