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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 급등…IEA 수요 낙관론 + 美재고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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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5% 상승, 배럴당 63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3주 연속 감소한 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수요 낙관론을 제시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97달러(4.9%) 높아진 배럴당 63.1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91달러(4.6%) 오른 배럴당 66.58달러에 거래됐다.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89만 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5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30만9000배럴 증가했다. 정제유 재고는 208만3000배럴 줄었다.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670만 배럴로 23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IEA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요 충격에 따른 재고 과잉이 해소되고 있고,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더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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