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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22년까지 3만대 구축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4 09:00

올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 사업자 등록
‘20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자’ 선정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은 차지콘(충전기) & 케이블. 사진=대유플러스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은 차지콘(충전기) & 케이블. 사진=대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대유플러스가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전기자동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4만대로 집계되나, 충전기는 약 6만대의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100대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당 충전기 150기의 영국, 독일, 미국 등 주요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하다.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한다.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7.5kW급 이하의 가정용 완속충전기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여 충전소 운영과 함께 충전기 설치, 유지보수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충전기인 ‘차지콘’은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인 스타코프에서 만든 제품으로, 2020년 과학기술부 기술혁신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기존 충전기와 달리 별도의 전용주차면이 필요 없이 220V 콘센트에 교체 설치할 수 있다.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하고 충전 요금도(173.8원/kWh)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올해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2021년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2022년까지 자체적으로 충전인프라 관련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콘센트형 충전기 및 7.5kW 3만대를 설치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대유플러스는 이번 사업 진출을 시발점으로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 △자체 보유 조직을 통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급·설치·유지보수 등 서비스 제공 △충전소 운영, 요금산정, 충전 정보 서비스 제공 △비상용충전케이블 제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진출도 고려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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