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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21.90/1,122.40원…3.9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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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2.15원에 최종 호가됐다.

1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25.90원)보다 3.9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 물가지표가 안정세를 보이며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주식시장 강세를 동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했다. 예상치(+0.5%)를 소폭 넘어섰다.

이에 따라 시장에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는 고조됐다.

미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전장보다 68.13포인트(0.20%) 낮아진 3만3,677.27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60포인트(0.33%) 높아진 4,141.59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만3,996.10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9% 내린 91.87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7% 오른 1.1945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1% 상승한 1.374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27% 낮아진 109.09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7% 내린 6.5437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549위안을 나타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1.62%대로 내려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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