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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8% 상승…OPEC 보고서 vs J&J백신 악재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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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8% 상승, 배럴당 60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몇 개월간 수요가 반등하면서 전 세계 원유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보고서 내용이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존슨앤드존슨(J&J)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중단 권고 소식에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48센트(0.8%) 높아진 배럴당 60.1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9센트(0.6%) 오른 배럴당 63.67달러에 거래됐다.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646만 배럴로 19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OPEC은 “과잉재고 감소와 함께 정유제품 수요 반등 예상이 여름철 원유시장 균형의 조심스러운 회복 길을 닦아 정제마진 및 원유 처리량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 식품의약국(FDA)가 J&J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 FDA는 성명을 내고 “J&J 혈전 사례와 관련된 6건의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이번 사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사용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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