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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인플레 상승 중이나 금리 선반영 감안해야..브라질 물가 안정 찾아갈 것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4-12 08:21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신흥국 핵심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지만 선반영된 금리는 다소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는 "인플레 신호에도 글로벌 금리가 횡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신흥국 주요국 가운데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재개되면서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정부의 정치적 리더십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내 코로나19 확산이 재개되면서 확진자가 일일 10만명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환진자는 1천320만명 수준이며, 사망자는 35만명에 달한다.

브라질의 3월 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93%로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석유 등의 연료비 가격 상승과 대중교통 요금, 식료품 등의 가격 급등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다만 "현재 브라질의 물가 목표 수준은 3.75%+/- 1.5%포인트로 2.25~5.25% 범위내에 있어야 한다.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낮게 나오면서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멕시코는 물가 상승에도 금리 인하 종료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채권 금리는 중앙은행의 매입을 바탕으로 강세압력이 우세한 흐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외국인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약세 흐름 반전됐으며 긍정적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높은 물가 부담으로 금리인상을 고려하면서 약세 흐름이 우세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금리는 당분간 횡보하는 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이션 신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위험자산 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등 경기개선에 대한 낙관론이 최근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1분기 급등한 미국채10년물 금리는 1.6~1.7% 수준에서 횡보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자료: NH투자증권

자료: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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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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