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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문화·예술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오픈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8 14:07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전경.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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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부산에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의 옛 고려제강 철강공장이 있던 부지에 새롭게 지어졌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758평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전시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현대모터스튜디오와 차별화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사가 운영하는 전시공간과 달리 양산차가 전시되지 않는 대신, 현대차 미래 콘셉트카나 예술작품과 연계한 차량을 선보인다.

현대차 문화·예술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오픈이미지 확대보기


1층은 LED 크리에이티브 월이 설치됐다. 연중 진행되는 디지털 미디어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층에 위치한 전시공간에서는 현대차만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전시가 진행된다. 4층은 러닝 존, 키친 등으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디자인이 완성되는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러닝 존에서 운영되는 '인스퍼레이션 랩'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함께,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디자인 클래스와 포니 퍼즐 자동차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6월27일까지 상호작용을 주제로 하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75년 나온 현대차 포니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포니 시리즈, 아이오닉6 콘셉트카로 알려진 프로페시 등 차량과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다방면으로 현대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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