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우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 반등 동력이 여전히 여타 국가 대비 강해 달러 강세 환경을 만들 공산이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밤 IMF는 4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대비 0.5%p 상향 조정한 6.0%로 발표했다. 연초 이후 각국의 순조로운 백신 보급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정책 대응이 성장률 전망치 상향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 위기 이후 각국의 경제 경로는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보건의료 및 경제 정책 역량에 따라 매우 차별화된 흐름을 보여왔다"면서 "2021년 경제 회복 국면에서도 이러한 차별적 양상은 계속되고 있는데 핵심은 백신의 보급"이라고 밝혔다.
IMF도 보고서 제목(불균등한 회복의 관리, Managing Divergent Recoveries)에서처럼 국가별로 차별화된 경제 모멘텀을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백신 보급에 있어 상대적 우위에 있는 선진국(+0.8%p)의 성장률 조정폭이 신흥국(+0.4%p)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별로는 가장 빠른 백신 보급률을 보이고 있는 북미지역의 성장률 조정폭이 컸으며 낮은 보급률을 기록 중인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경기 회복력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주요국 가운데 캐나다(+1.4%p), 미국(+1.3%p), 영국(+0.9%p)의 성장률 조정폭이 가장 컸다. 이들 국가의 백신 보급률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빠르다.
박 연구원은 특히 "미국은 정부의 정책 대응 효과로 2022년 성장률 전망치 조정폭이 +1.0%p(2.5%→3.5%)로 주요국 중 가장 컸다"고 밝혔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8.1%→8.4%, 한국은 3.1%→3.6%(3월 말 연례협의 보고서와 동일)다.
박 연구원은 "한국은 상대적인 백신 보급 부진에도 빠른 대외경제 회복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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