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통화기금(IMF)은 ‘21.4.6.(화) 21:30(워싱턴 현지시간 4.6.(화) 08:30)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
□ (세계경제) ‘21년 세계경제 성장전망을 6.0%(’21.1월比 +0.5%p), ‘22년 4.4%(’21.1월比 +0.2%p)로 상향 조정
ㅇ (최근상황) 전례없는 정책 대응*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 IMF는 각국의 정책대응으로 ‘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약 6%p 상향됐다고 분석
- 다만, 경제 회복은 불균등하며, 작년 하반기 GDP가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 성장경로를 하회할 전망
ㅇ (전망) 선진국의 추가 재정 확대 및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 모멘텀 강화
□ (국가별 전망) 선진국의 ‘21년 전망은 5.1%(‘21.1월比 +0.8%p), 신흥·개도국은 6.7%(+0.4%p)로 성장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
ㅇ (선진국) 미·일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을 반영, ‘21년 5.1%로 큰 폭 상향 조정(’22년 3.6%, 1월比 +0.5%p)
ㅇ (신흥개도국) 국가·지역별 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인도 성장률 상향 등을 반영하여 ‘21년 6.7%로 상향(’22년 5.0%, 1월 전망 유지)
□ (위험요인) 팬데믹 전개의 불확실성으로 상·하방 위험요인 혼재
ㅇ (하방위험) 팬데믹 재확산, 금융여건 위축, 사회 불안 확대, 지정학적·무역 갈등, 코로나에 따른 상흔 지속 등
ㅇ (상방위험) 백신 생산·보급 가속화, 추가 재정확대, 백신 생산·배분 가속화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등
□ (정책권고) 위기상황·국가여건 등을 고려한 정책을 권고
➀ (위기 극복) 백신 생산·보급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지속
➁ (회복 강화) ➊피해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 ➋실업자 재교육 지속(단기 일자리 축소), ➌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강화 등
➂ (미래 대비) 교육·연구·인프라 투자 강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재정정책 여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
(정리: 기획재정부)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