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은 3시15분 현재 106.06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일보다 95틱 하락했다.
10선이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100틱 근처로 추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A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금리가 튈까봐 다시 겁을 먹고 있다"면서 "어제 한번 견뎌봤는데, 미국금리 1.6%대와 지금 다시 1.7% 위로 올라온 상황과는 느낌이 다르다고 "고 했다.
그는 "다음달 국발계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B 증권사 관계자는 "윈도우드레싱으로 분기말을 버텨보는 듯했지만 힘에 부치고 잇다"면서 "윈도우 세력들이 포기하면서 장이 더 추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