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료] 김용범 "유가동향 예의주시..2분기 공공요금 관리해 소비자물가 영향 최소화"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19 09:27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김용범닫기김용범기사 모아보기 기재차관 >

제10차 정책점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개최배경 】

팬데믹은 사고(思考)의 축을 흔들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응은

정부의 역할을 재고(再考)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재기(bounce back)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번지 경제학(bungee economics)이라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팬데믹 위기 대응 과정에서 각국의 지원은

현대복지국가의 운영원칙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는

별도 소득자산요건 심사(means testing)없이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나아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까지

실업급여 지급대상에 포함시키고,

자금지원의 조건으로 근로의무를 부과하는

관행도 한시적으로 면제했습니다.

위기로 인한 모든 변화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정된 정책의 효과는 분명 간과해선 안됩니다.

분명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는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조치로 기억될 것입니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연구는

더 나은 미래의 복지제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은

新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체질개선을 이뤄내어

미래세대의 후생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등을 통해

위기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좋은 선례로 기억될 수 있는 정책들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러한 취지에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소상공인 지원 현황 및 추진계획 점검,

그리고 국제유가 동향 및 점검을 중심으로 논의합니다.

【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

첫 번째 안건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입니다.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편의 제고를 위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에

2025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동선분리·음압설비 등 안전시설을 갖추고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를 진료하는 호흡기전담 클리닉은

금년 말까지 총 1,000개소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3.15일 기준)까지 481개소의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위치기반 추적 및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 감염관리를 포함한 3개 분야의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성과평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말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규제샌드박스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임시허가 부여 등

비대면 진료를 위한 제도적 기반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우리 강점인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ICT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혁신하여

스마트 의료시대를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소상공인 지원현황 및 추진계획 점검 】

두 번째 안건은

소상공인 지원현황 및 추진계획 점검입니다.

정부는 작년 네 차례 추경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20.12월)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지급을 개시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지급 개시 후 빠른 속도로 지급을 추진하여

현재 소상공인 284만명에 약 4조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번 4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서는

피해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소기업 포함,

일반업종 매출 한도 상향(4→10억원) 등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상향(최대 300→ 최대 500만원)하였습니다.

또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노점상 영위 소상공인도

소득안정자금 지원대상에 추가하였습니다.

추경 통과 즉시 신속하게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업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국제유가 동향 및 점검 】

세 번째 안건은 국제유가 동향 및 점검입니다.

작년 배럴당 42불이었던 국제유가가

백신개발 효과, OPEC+ 등 산유국 공급관리 등에 의해

최근 60불 중반까지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산유국 생산여력, 미국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상승은 가계와 기업의 부담증가이나

현재 유가상승이 글로벌 수요확대를 동반하고 있어

수출이 늘어나며 부정적 영향도 상쇄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맞게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석유 비축과 방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국제유가 변동에 대한 흡수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원유수입망 다변화 및 에너지시스템 구조 전환 등

중장기적 적응력도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2분기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유가상승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출기업 지원강화 및 애로해소도 적극 병행하겠습니다.

【 마무리 】

전환은 방향도 중요하지만 경로에도 신경 써야합니다.

코로나19가 지난후의 세상은

‘덜 세계화’되고 ‘더 디지털화’되며

‘덜 평등’한 모습일 것이라고 합니다.

백신 보급에 시차가 생기며

금년에는 선진국이, 내년에는 신흥국이

순차적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신 보급의 속도차는

국가별로 집단면역과 경기정상화의 시차를 만들며

글로벌 자금이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불황과 달리

코로나19 위기로 늘어난 저축액이

보복·억압 소비(pent-up demand)로 이어지며

경기회복 속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위기가 만들 수 있는 굴곡진 경로에

국민께서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정책준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투자 확대 속 적자 전환·레버리지 상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한도는 최대 2500억 원으로, 9월 1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다음 달 9일 발행 예정인 이번 무보증사채는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3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는다.공모희망금리밴드는 트랜치별 개별민평을 기준으로 ±30bp로 제시됐다. 8월 27일 기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개별민평은 1년 6개월물 4.466%, 2년물 4.600%, 3년물 4.827%이며, 각 만기별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94bp, 97bp, 108bp 수준이다. A0등급 회 2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3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