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6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2.0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7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2조원, 통안채 발행 0.95조원, 통안계정(28일) 3.5조원, 국고채 납입(10년) 2.75조원, 공자기금 환수 0.3조원, 세입 0.5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7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6.26조원, 화폐 환수 0.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5.4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3조원, 세입 0.6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05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2조원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5.6조원에 근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증액에도 당일 잉여세가 유지돼 콜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연금 및 운용사 자금이 호전돼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9bp씩 하락한 0.53%, 0.55%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1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