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창재 회장-어피너티, 풋옵션 분쟁 국제중재 청문회 15일 개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4 22:09

ICC 중재재판 15~19일 화상 진행
풋옵션 가격 정당성 쟁점·기소 영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 =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 =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너티컨소시엄 간 풋옵션 분쟁 시시비비를 가릴 국제중재 청문회가 15일 개최된다. 신창재 회장에게는 교보생명 경영권이, 어피너티컨소시엄에는 투자금이 달린 마지막 청문회인 만큼 양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창재 회장과 어피너티컨소시엄 간 풋옵션 분쟁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재판 청문회가 15~19일 닷새간 열린다. 청문회는 작년 9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이번 청문회는 화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정까지 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창재 회장과 어피너티컨소시엄은 풋옵션 산정 가치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어피너티, IMM PE, 베어링PE, 싱가포르투자청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12년 대우인터네셔널이 보유한 지분 24%를 사는 과정에서 신창재 회장에 교보생명 지분을 되팔 수 있는 풋옵션 조항을 넣었다.

신창재 회장-어피너티, 풋옵션 분쟁 국제중재 청문회 15일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생명이 약속한 IPO 기한을 넘기자 어피너티컨소시엄은 풋옵션을 행사했다. 어피너티컨소시엄은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풋옵션 행사가를 40만9912원으로 책정했다. 교보생명은 풋옵션 행사가가 적정하게 산정된 가격이 아니며 안진회계법인과 어피너티컨소시엄이 부정공모를 했다며 검찰에 기소했다.

검찰에서는 안진회계법인과 어피너티컨소시엄 간 부정공모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어피너티컨소시엄에서도 지난 7일 신창재 회장에 가압류를 진행했다. 어피너티컨소시엄 측 법률대리인 등 5~6명은 자택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직원과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자택 뿐 아니라 회사에도 방문해 존재하지 않는 실물 증권을 요구하며 압박을 진행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어피너티컨소시엄이 검찰에 기소된 만큼 교보생명에 유리한 판결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어피너티컨소시엄에서는 기소는 중재 청문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KDB생명, 현장 소통 강화로 '완전판매' 문화 정착 나선다 [보험업계 돋보기] KDB생명이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를 위해 영업 현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선다. 영업 조직과 본사 지원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보험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10일 KDB생명에 따르면, 회사는 소비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간다! 간다!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 기존 본사 중심의 일방향 정책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 현장의 의견을 경영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지원 부서의 역할을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KDB생명은 이를 통해 2 길어진 노후, 달라진 보험 전략은…은퇴 전 '변액연금'·은퇴 후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보험돋보기] 향후 10년간 1000만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예상되면서 노후자산 관리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짧은 일자리 기간과 길어진 노후, 연금 제도의 불균형 등으로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만큼, 노후 대비 보험전략도 은퇴 전과 은퇴 후를 나눠 상품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한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964~1974년생인 이른바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10년간 본격적인 은퇴기에 진입하면서 은퇴 인구가 약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노후자금 관리는 은퇴 전 자산을 불리는 적립기와 은퇴 후 자산을 활용하는 인출기로 나눠 접근해야 3 구본욱 KB손보 대표, 기본자본 80% 정조준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요구자본 관리 고도화와 장기보험 내부모형 도입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며 기본자본 중심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전한 성장 기조 아래 자본 체력을 강화하며 향후 기본자본 중심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본자본비율은 76.7%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한 수준이다.KB손보 관계자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