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리안리, 원종익 고문 사내이사 내정…형제경영 체제 '시동'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2 16:56

3월 주주총회서 사내이사 선임 추진
동생 원종규 사장과 공동경영 가능성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왼쪽), 원종익 코리안리 상근고문. / 사진 = 코리안리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왼쪽), 원종익 코리안리 상근고문. / 사진 = 코리안리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코리안리가 원종익 상근고문을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원 고문은 창업주인 고(故) 원혁희 회장의 장남이자 원종규닫기원종규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친형이다. 원 상근고문의 사내이사 선임이 완료될 경우 코리안리는 사실상 형제경영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코리안리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원종익 상근고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주주총회에서 원종규 사장의 4연임과, 원종익 고문의 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한다.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기존 코리안리 이사회에는 사내이사가 원종규 사장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사내이사로 결정되면 이사회에서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원 고문은 지난 2010년까지 대림산업에서 근무한 뒤 이후에는 코리안리의 고문을 맡아 기술보험 인수심사와 손해사업 자문 업무를 맡아왔다.

원 고문과 원 사장의 아버지인 고(故) 원혁희 회장은 전문경영인인 박종원 사장에 경영권을 맡겼다. 이후 박종원 사장 체제로 15년간 운영되다. 지난 2013년 셋째 아들인 원종규 사장이 입사 28년 만에 사장에 오르면서 오너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원 사장 일가의 코리안리 지분은 현재 22.54%다. 고 원혁희 회장의 부인 장인순 씨 지분율이 5.72%로 가장 많으며, 3남인 원종규 사장 4.35%, 장남인 원종익 고문 3.52%, 차남 원영 3.18%, 이필규 이사 2.25%, 장녀 원종인 1.81%, 차녀 원계영 1.71% 순이다. 6.2%의 지분을 보유한 신영증권은 같은 원 씨가 총수인 회사로, 우호지분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원 사장이 국내 재보험사업 총괄을 맡고 원 고문이 해외사업, 전략 등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원 고문은 지난 10년간 회사에서 외부 기업 경험을 토대로 고문 역할을 해왔다"며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이사진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며, 주총에서 공식 선임을 거친 후 구체적 사항이 논의될 것"라고 말했다.

코리안리는 구한서 전 동양생명 대표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다. 구 전 대표는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장과 동양생명 대표를 지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사 채용 키워드는 ‘직무 이해·도전 정신’…“화려한 스펙보다 자신만의 경험이 중요”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자기소개서에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 자신만의 경험을 직무와 연관지어 녹여내는게 중요합니다."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6 금융권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보험사 채용 담당자들은 보험사 취업을 원하는 지망생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금융권 82개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보험사들이 채용상담과 모의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각사 인재상과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보험사들은 보험사 취업 지망생이라면 높은 직무 이해도와 도전정신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생명보험사 5곳(삼성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신 2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종신·건강보험 확대로 신계약 CSM 제고…미래 이익 기반 확대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미래 보험 이익 기반을 넓혔다. 상반기 연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년 동기보다 51.7% 증가했다. 반면 연결 보험 손익은 2분기 계리적 가정 관련 가이드라인 적용과 보험금 관련 예실차 영향으로 8.8% 감소했다.18일 교보생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신계약 CSM은 8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5327억원보다 2756억원(51.7%) 증가했다.6월 말 연결 기준 보유 CSM은 6조9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2654억원보다 6801억원(10.9%) 늘었다. 신계약 판매 효과가 CSM 상각 등 감소 요인을 웃돌면서 미래 보험이익 기반도 확대됐다.교보생명 관계자는 “ 3 GA 우수인증설계사, 보험판매 신뢰제고 보험GA협회가 운영하는‘GA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시행 9년 만에 보험설계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GA업계의 대표 인증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17일 GA업계에 따르면, 보험GA협회는 2026년도 GA 우수인증설계사로 총 2만6591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5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인증을 받은 설계사에 주어지는 GA명장도 5200명을 배출했다.보험GA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 비교와 가입 절차가 디지털화되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돕는 설계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상담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우수인증설계사는 고객이 수많은 보험상품과 판매채널 가운데 믿을 만한 전문가를 선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