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세계 친환경차 판매 294만대…폭스바겐·GM·현대차, 1위 테슬라 맹추격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1 17:25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코로나19 악재가 덮친 지난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친환경차) 판매는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폭스바겐·GM·현대차그룹 등 기존 완성차기업의 추격도 거셌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마크라인즈 등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분석했더니, 작년 전세계 전기동력차는 약 294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보다 44.6% 증가한 수치다.

연료별로 순수전기차(BEV)가 35% 증가한 203만대로 가장 많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74% 늘어난 91만대다. 수소전기차(FCEV)는 8000여대로 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출처=KAMA.

출처=KAMA.

이미지 확대보기
국가별 판매량은 중국(121만대), 독일(40만대), 미국(32만대), 프랑스(19만대), 영국(18만대), 노르웨이(11만대) 순이었다. 특히 전체 유럽 시장이 전년 대비 133.5%나 증가한 129만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의 점유율은 27.2%에서 43.9%로 확대됐다. 중국(41.1%) 보다 높은 수치다.

차협회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의 보조금 증액 등 지원 확대에 힘입었다"고 분석했다. 이들 국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판매량을 전동차로 끌어올리기 위해 구매 보조금을 평균 3000유로(약 406만원) 정도 증액한 바 있다.

회사별 판매량은 테슬라(44만대), 폭스바겐그룹(38만대), GM그룹(22만대), 현대차그룹(20만대), 르노·닛산 연합(19만대) 등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하며, 45% 증가에 그친 테슬라를 맹추격했다. 폭스바겐 ID3를 필두로, 저가 브랜드(세아트·스코다)부터 고급 브랜드(아우디·포르쉐)까지 전방위적으로 전기차를 늘린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 14위에서 2020년 4위로 뛰었다. 내수시장에서는 현대 포터EV·기아 봉고EV 등 상용 전기차 활약했고, 유럽에선 현지생산을 시작한 현대 코나EV 판매가 크게 늘었다.

모델별 점유율은 테슬라 모델3(16.6%), 상하이GM우링 홍광미니(6.3%), 르노 조에(5.0%), 테슬라 모델Y(3.5%), 현대 코나EV(2.8%), 폭스바겐 ID3(2.8%) 순이다.

출처=KAMA.

출처=KAMA.

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로봇도 ‘경험’이 재산…피지컬 AI, ‘학습 데이터’가 승부 가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물리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글로벌 로봇 업계의 주도권 경쟁이 ‘학습 데이터 확보’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한 인터넷 텍스트나 이미지를 학습하는 기존 AI와 달리, 피지컬 AI는 물체와의 상호작용, 공간 인식, 물리적 변수 등 현실 세계의 행동·상호작용 데이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특히 로봇이 공장, 물류창고, 국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하는 시대가 다가오면서, 로봇의 성능은 단지 하드웨어 스펙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간이 오랜 시간 쌓아온 작업 경험을 어떻게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확 2 전통 간식 제공부터 마일리지 특별기까지…항공사 '추석 손님맞이' 제각각 추석 연휴를 맞아 항공사들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명절 승객을 맞는다. 진에어와 파라타항공은 공항과 기내에서 약과·한과를 나눠주며 명절 인사를 건넨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쓰려는 고객을 위해 김포발 제주행 특별기를 띄운다.새 브랜드로 처음 명절을 맞는 트리니티항공은 24시간 비상 대응 조직을 꾸렸다. 에어프레미아는 공항 혼잡을 줄이는 수속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해 9월 30일 양양~제주 노선으로 비행을 다시 시작한 파라타항공은 취항 1주년과 추석이 겹치면서 '감사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추석 뒤로도 10월 개천절·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항공사들의 명절 수요 잡기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진에어, 게이트서 약 3 올레드 TV 2대 중 1대가 LG...프리미엄 TV 선택 기준은 TV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화면 크기, 가격, 화질 등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최근에는 어떤 패널을 쓰느냐가 중요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OLED를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실제 시장에서도 이런 변화가 숫자로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148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LCD TV 출하량 증가율은 3%에 그쳤다. TV 시장 전체가 빠르게 커지는 상황은 아닌데도 OLED를 찾는 수요는 상대적으로 가파르게 늘어난 셈이다.그렇다면 이 148만 대의 OLED TV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브랜드는 어디일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