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3.1조원, 국고채 만기 및 이자 1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감소요인엔 국고채 한국은행 보유분 0.5조, 공자기금 환수 0.11조, 국고여유자금 환수 2.7조,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있다.
당일지준이 2천억원 남짓, 적수가 1조원 정도의 잉여 분위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 1.44조원, 통안채 만기 4.07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화폐 환수 0.1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 발행 1.6조원, 국고채 납입(3년) 3.1조원, 공자기금 환수 3.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6조원, 세입 0.4조원, 제기금 환수 2.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0.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8천억원에 근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은 지준 소폭 잉여 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약자금과 연계해 은행간 조정 후 마무리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전일에 이어 1일물 매도가 상당하나 국고 환수 및 청약 변수로 수급이 다소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60%, 0.6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2.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20%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