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전일 유로달러 선물에 반영된 2022년 기준금리 인상 폭은 18.5bp→22bp로 확대되며 시장은 2022년 한 차례 금리인상을 반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3년 기준금리 인상 폭은 83.5bp→90bp, 2024년 기준금리 인상 폭은 111bp→137.5bp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연준은 이중책무(완전고용, 물가안정) 중 완전고용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시장이 연준을 의심하게 된 가장 큰 근거는 옐런 의장의 ‘추가 경기부양정책으로 빠르면 1년 안에 완전고용이 가능하다’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현재 연준이 제시하고 있는 자연실업률은 4.1%인데 이는 코로나19 직전(2019년 12월 FOMC)에 하향 조정된 숫자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FOMC에서 연준은 자연실업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4.1%로 하향 조정했다. 특기할 점은 당시 미국 실업률은 3.6%로 자연실업률을 0.5%p 하회한 점이다.
강 연구원은 "문제는 자연실업률을 하회하는 고용상황에도 당시 수요 측 물가상승압력은 없었으며 심지어 연준은 무제한 RP 매입을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즉 미국의 자연실업률은 3.5%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완전고용은 2023년에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판단했다. 정부의 공격적 지출과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연준에 대한 의심(긴축으로의 다소 이른 선회)이 일소되기 어려운 국면임은 인정하나 긴축 우려로 인한 미국채 금리 급등이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시장의 쏠림 성향을 감안하면 미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력은 있겠지만 금리 상승 속도가 느려지는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판단"이라며 "금리 상승의 성격은 다시 기대인플레이션이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실질금리는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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