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3.0%로 유지하고, 물가 상승률 전망은 1.0%에서 1.3%로 상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성장률 전망은 추경이 통과되면 상향될 수 있다.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와의 변화로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미국 바이든 정부 부양책, 원자재 가격 상승을 언급했다"면서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와 백신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추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은의 국채매입 스탠스는 아직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이 20조원 이하로 인식되며 다소 안도되지만 한은 국채매입과 Trade off인 가운데, 리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장단기금리차 확대 압력으로 작용해 방어적, 스티프닝 대응 권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