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에프앤가이드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에프앤가이드는 두나무로부터 디지털자산 관련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이를 이용해 디지털자산 관련 지수를 개발하고 공표할 수 있게 된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에프앤가이드의 지수 개발 노하우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캐나다에서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되고 유수의 기업과 기업인들이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디지털자산 지수가 시장의 상황을 대표하는 벤치마크로서 이용될 뿐만 아니라 ETF, ETN 등 금융상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프앤가이드가 1단계로 개발 중인 ‘디지털자산 Top5 지수’는 올해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지수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