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태원, 오늘(23일) 대한상의 회장 추대 본격화…세대교체·ESG경영 전파 기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3 06:05 최종수정 : 2021-02-23 06:51

서울상의, 이날 정기총회서 김범수·김택진 부회장단 합류
최태원, 내달 24일 대한상의 정기총회서 차기 회장 올라

오늘(23일) 오전에 개최되는 서울상공회의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에 취임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오늘(23일) 오전에 개최되는 서울상공회의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에 취임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 오늘(23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 추대가 본격화된다. 그가 문재인 정부 대표 경제단체 수장에 오름에 따라 경제계 세대교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상공회의소(서울상의)는 이날 오전 정기 총회를 통해 최태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공식 추대한다. 이번 추대를 바탕으로 최 회장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받는다. 통상 대한상의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이 겸한다.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취임은 크게 2가지를 의미한다. 우선 국내 경제계의 세대교체가 꼽힌다. 이는 오늘 총회에서 잘드러난다. 해당 총회를 통해 서울상의는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NC소프트 대표이사를 부회장단에 합류시킨다. 젊은 리더들을 포함하는 것과 함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IT업계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뜻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김범수, 김택진 양 CEO가 내는 메시지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등 영향력이 커진 점도 이번 임명의 동력으로 꼽힌다”며 “이들은 최태원 차기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천한 인사로 사회·경제 각 분야가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 해당 기업의 의사결정에 국내 경제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진 것을 반영, 정부와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경제계 화두인 ESG 경영도 더 빠르게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이 국내 ESG 대표주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기업 경영 성과에 ESG를 반영하기 위한 국제 표준 수치 개발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 이슈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SK그룹의 ESG 경영 평가는 국내 경재계에서 가장 높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 8곳은 지난해 ESG경영 평가에서 A등급대로 평가받았다. 최고 등급 A+받은 곳은 SK(주), SK텔레콤, SK네트웍스였다. SK하이닉스·이노베이션·가스·디스커버리, SKC는 A등급으로 평가됐다.

부친인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1993년~1998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역임)에 이어 국내 대표 경제단체 수장에 취임하는 최태원 회장. 2대에 걸쳐 대표 경제단체 수장에 오른다는 기록을 세운 그는 지난해 말부터 재계 맏형 역할을 수행 중이다. 특히 오너 3세 시대가 개막한 4대그룹 총수들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4대 총수 만찬 주도가 대표적이다. 최 회장이 주도한 이 자리에서 4대그룹 총수들은 당시 부친상을 치른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을 위로하고, 그룹 총수에 오른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덕담을 나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태원 회장에 대한 격려를 보냈다. 그는 "5대 그룹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해 아무래도 그 정도 규모의 총수가 들어오면 대변하는 영향도 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최 회장은 미래산업에 가까이 있기때문에 미래 방향에 대해 나보다 훨씬 잘 대변할 수 있는 식견을 가졌으며, 사회적가치 등에 대한 생각도 뚜렷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제주항공, 경년기 2대 매각…기단 재편 가속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기단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기령 20년이 넘은 경년 항공기 2대를 매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여객기 평균 기령은 11년 8개월으로 낮아졌다.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단 현대화 전략에 따라 B737-8 항공기를 지난 2월과 3월 각각 1대를 구매 및 도입했다. 올해 연말까지 5대 항공기를 추가로 구매 후 도입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계약이 만료된 B737-800 경년 리스 항공기 2대를 반납했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구매기 2대를 매각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는 총 42대이며, 이 중 약 33.3%인 14대가 구매기다.구매기는 리스기와 달리 계약 종 2 현대로템, 우즈벡서 국산 고속철 첫 영업운행 개시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제작한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첫 상업운행을 개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서 신규 고속차량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지역 대표 도시 히바를 가로지르는 현지 최장 철도 노선(약 1020km)에 투입됐다.이 고속차량은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장거리 주행에도 안전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혹서기·사막 환경에 대응한 방진(防塵) 설계 등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이 우즈벡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 3 컴투스 ‘제우스:오만의 신’, 본격 출시 예열 컴투스의 기대 신작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나선다. 컴투스는 향후 티저 페이지를 통해 제우스 신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컴투스는 6일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블록버스터급 신작 제우스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제우스는 넥슨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배출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첫 대형 MMORPG 프로젝트다.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장대한 서사, 고풍스러운 아트워크,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 5의 렌더링 기술과 엔비디아(NVIDI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