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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기대작 ‘제우스’ 26일 출격…“모두를 위한 MMORPG”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7 17:51

미디어 쇼케이스 통해 개발 철학, 콘텐츠 등 소개
AI 기술 통한 장대한 그리스 신화 세계관 특징
제작과 거래를 연결한 이용자 중심 경제 구조
AI모드 통해 미접속 상태에서도 성장 가능
“그래픽, 편리성, 재미 등 3박자 갖춘 MMO”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7일 진행된 제우스: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김재훈 기자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7일 진행된 제우스: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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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제우스:오만의 신은 컴투스와 개발사 에이버튼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준비해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다. 양사는 이용자에게 어떤 게임을 선물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단순히 화려한 그래픽이나 게임 콘텐츠 규모만으로는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고민의 결과 ‘모두를 위한 MMORPG’를 선보이자고 해답을 내렸다. 컴투스는 서비스와 운영을 통해 만족스러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7일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제우스:오만의 신(이하 제우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한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서사, 고풍스러운 아트워크, 대규모 전장의 몰입감 등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신작 MMORPG다.

게임은 제우스의 오만으로 균열이 일어난 세계에서 유저는 ‘신의 그릇’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증명하고, 판도라의 상자와 티탄 12신, 크로노스의 부활 등을 둘러싼 혼돈 속에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간다.
7일 진행된 제우스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사진=김재훈 기자

7일 진행된 제우스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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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MMORPG 본질 ‘경쟁’ 극대화”

제우스는 넥슨 출신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제작 역량과 컴투스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집약한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대훤 대표는 넥슨에서 계열사 개발 총괄 및 대표이사,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프라시아 전기’ 등 다양한 흥행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2024년 에이버튼 설립 이후에는 김대훤 대표를 중심으로 MMORPG 개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개발진이 합류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게임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김대훤 대표는 “제우스를 개발하면서 MMORPG 본질적 재미 ‘경쟁’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해답은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경쟁 시스템뿐만 아니라 게임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새롭게 재정의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대훤 대표는 제우스의 재미를 위해 ‘고퀄리티 그래픽’, ‘편리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3가지 방향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3가지 핵심이 균형을 이루며 모두가 즐기는 경쟁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제우스는 언리얼엔진5 기반 그래픽으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와 고풍스러운 건축물, 스케일감 있는 전장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전투와 퀘스트, 클래스의 스킬과 연출을 통해 신화 속 사건과 세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우스를 개발한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가 7일 쇼케이스에 제우스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김재훈 기자

제우스를 개발한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가 7일 쇼케이스에 제우스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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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몰입감과 재미 증폭

특히 게임 속 기본 캐릭터인 ‘판도라’는 AI 기술을 활용해 박지현 배우의 얼굴과 질감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실제 배우가 연기한 미세한 표정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목소리 연기를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내면을 더욱 구체화했다.

이날 행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박지현 배우는 판도라 작업 과정에 대해 “새롭 고 신가한 경험이었다”며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니 더 몰입되고 하난의 이용자로서 빨리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대훤 대표는 “제우스는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신화 속 세계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완성했다”며 “다양한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아름다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제우스 쇼케이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박지현 배우(가운데). / 사진=김재훈 기자

7일 제우스 쇼케이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 박지현 배우(가운데).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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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세상에서 대표 경쟁 콘텐츠 오디세이아를 비롯해 아카디아 점령전, 길드 콘텐츠, 페르소나를 활용한 1대1 콘텐츠인 콜로세움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대훤 대표는 “일부 유저에게만 경쟁의 의미가 집중되지 않도록 개인과 길드, 직접 경쟁과 간접 경쟁을 폭넓게 설계했다”며 “각자의 방식으로 역할과 성취를 찾을 수 있는 MMORPG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콘텐츠 속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여주는 장치에도 AI가 적용됐다. 제우스 일부 콘텐츠에는 유저의 외형과 전투 능력을 반영한 AI 개체 ‘페르소나’를 적용해 실시간 대전의 부담을 낮추면서 경쟁의 경험을 유지했다.

여기에 AI 모드를 통해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설정에 따라 사냥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AI 모드는 서버 점검 이후에도 자동으로 다시 동작한다. AI 모드가 진행되는 동안 제작·강화·컬렉션·거래 등 주요 활동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징집’ 시스템을 통해 개인 성장과 길드 활동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6일 제우스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까지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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