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OSPI, 빨리, 앞서, 멀리 달린 데 따른 숨고르기 국면 지속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2-15 08: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KOSPI는 빨리, 앞서, 멀리 달린데 따른 숨고르기 국면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은 작년 11월 이후 1월초까지 독보적인 강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과 KOSPI 간 60일 수익률 Gap은 1월 11일 26%p까지 확대돼 2002년 이후 최고였다"면서 "최근 10%p까지 Outperform 폭이 축소됐지만, KOSPI의 단기 가격부담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4/4분기 실적시즌 부진은 글로벌, 미국 주식시장 대비 KOSPI의 상대적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국가별, 미국 주식시장에서 업종별 엇갈린 등락, KOSPI의 상승탄력 둔화는 시장 대응보다 업종/종목 대응이 유효함을 시사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KOSPI 업종 중 가격메리트가 높고, 실적 기대가 유효한 보험, 증권, 비철목재, 화장품/의류 업종
중심의 길목지키기, 단기 Trading Buy 전략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KOSPI 상승추세 재개를 확인하기까지 방망이를 짧게 잡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OSPI, 빨리, 앞서, 멀리 달린 데 따른 숨고르기 국면 지속 - 대신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