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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더 많은 혜택 제공…카드사별 할인 혜택을 비교하면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2-08 06:00

코로나 사태 속 온라인 혜택 제공 확대
자신에게 맞는 할인 혜택 직접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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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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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설 연휴를 맞이해 카드사에서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카드 상품 혜택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설 연휴 맞이 특가 할인과 경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에 따른 5인 이상의 모임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이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 유통업에서도 기존 준비 수량보다 더 많이 준비하면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별 할인 혜택과 할인이 적용되는 채널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의 혜택을 미리 알아보고, 본인에게 적용되는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쿠팡과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설 연휴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카드 혜택과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한 값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 설 연휴 특화 카드 할인 혜택 제공

삼성카드가 오는 12일까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 오는 12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1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삼성카드로 설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9% 할인을 제공하고, 오는 11일까지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한다.

GS더프레시(GS수퍼마켓)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추가 현장할인을 제공하고,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GS더프레시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고,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롯데백화점·롯데슈퍼 등 계열사와 함께 설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거나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오는 13일까지 최대 30% 할인을 적용해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선물세트는 구매 금액의 5%를 최대 50만원 한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설 연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일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 5%에 대해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적용되는 카드는 롯데백화점 Flex카드와 롯데백화점 롤라카드,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등이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롯데슈퍼에서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별 5%를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롯데카드로 5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하고, 엘페이 앱을 통해 결제하면 추가 할인 5%p를 제공해 최대 5만 포인트까지 L.POINT(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신선식품 e커머스,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해 설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40% 할인과 금액대별 상품권을 제공하며,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마켓컬리에서는 오는 11일까지 7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 할인된다. 마켓컬리에서 제공하는 가격대별 할인 쿠폰과 적립금 중복 적용되며, 알뜰한 선물 구매을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매달 하나카드의 혜택을 정기적으로 큐레이션해 알려주는 ‘월간혜택’을 론칭해 ‘특가로 설렘2배 설프라이즈 설날 특가’라는 테마로 월간 혜택을 제공한다. ‘월간혜택’은 하나카드의 혜택을 매달 알려주는 큐레이션 페이지로, 하나카드로 국내쇼핑과 해외쇼핑, 생활구독서비스, 무이자할부,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을 알려준다.

하나카드는 2월에 온라인 쇼핑몰인 무신사와 29CM, 코오롱, 이랜드몰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11번가와 SSG닷컴, G마켓, 쿠팡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대 10% 쿠폰 할인을 제공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하면 최대 40% 즉시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경남BC카드는 오는 14일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S슈퍼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슈퍼에서 일부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명절 먹거리를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함께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 롯데상품권이 지급된다.

롯데카드가 오는 14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오는 14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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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대형마트 할인 특화 카드

삼성카드는 결제일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일 AK몰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을 적용하며, 오는 11일에는 SSG 닷컴에서 건별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이 적용된다. 오는 14일에는 AK몰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을, 더현대닷컴에서 최종 결제 승인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7%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Love’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최대 5%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대형마트는 월 2회 한정되며, 온라인 쇼핑몰은 일 1회, 월 2회 한해 1회 최대 5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할부는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신한카드 Shopping’은 최대 10% 할인으로 1회 5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카드의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사용할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 내에서 15%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e-쿠폰으로 5% 현장 할인도 함께 제공돼 만일, 청구 할인은 e-쿠폰 할인 적용 후 남은 금액에 대해 적용된다. 예시로,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롯데백화점에서 30만원 구매 시 e-쿠폰 할인 1만 5000원과 남은 금액 28만 5000원에 대한 청구 할인 4만 2750원을 합해 총 5만 7750원 할인이 적용된다.

BC카드의 ‘NH농협 프리미엄 톱 카드’는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농협매장, 의류업종, 레저업종 등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우리 카드의 정석 포인트’는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모아포인트 1%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BNK경남 요즘쇼핑카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매 시 5%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 온·오프라인 설 연휴 할인 혜택도 챙기기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10여개 인기 품목을 최대 61%까지 할인한다. ‘선물세트 특가’를 통해 맞춤 설 선물을 최대 52% 할인된 금액을 제공하며, 로켓 선물하기를 통해서 월 최대 5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위메프는 오는 14일까지 최대 15% 할인 상품 쿠폰과 5% 할인 카드 쿠폰, 20% 브랜드 쿠폰을 제공하며, 중복 사용할 수 있어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8일까지 결제 수단별로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결제 차이페이로 결제하면 2500원을, NH농협카드는 15% 추가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까지 청구 할인된다. 쿠폰을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4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14일까지 NH농협카드와 BC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 JB카드, 우리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9%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행사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0만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네이버페이로 5만원 이상 처음으로 결제하면 포인트 1만원을 적립해준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12개 행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효도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맞이 가전 행사 품목에 식기세척기와 음식물처리기, 로봇청소기 등을 확대해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는 최대 40만원 할인을, 브랜드 안마의자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엄선한 17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판매 마진을 최대 50%까지 인하했으며, 양질의 상품들을 시중가보다 20~50% 할인해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대규모 설 선물세트 판매 햇아를 진행한다. 정부가 농산물·축산물·수산물 등 선물 상한액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상품 구성이 고급화 됐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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