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 /사진=롯데카드
이미지 확대보기‘캐시노트 롯데카드’는 이용할 때마다 최대 2%를 전용 포인트인 로카코인으로 무제한 적립해주고, 적립된 로카코인으로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이자와 결제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지난달 실적이 없어도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적립해주고, 지난달 월 평균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 이용잔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2%를 특별 적립해준다.
또한 지난달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이용료 5390원의 ‘캐시노트 고급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관리와 종합경영관리 서비스로 현재 전국 70만개 사업장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캐시노트 고급형은 가맹점의 일·월별 매출 정보와 카드사별 대금 입금정보, 주간 고객 방문리포트, 상권 내 매장 비교 분석 데이터 등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개인 신용도와 함께 본인이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정보도 함께 반영해 우대 한도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크레딧 브리지’를 활용해 매출 증가세와 단골 수, 단골 매출 비율 등 가맹점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운영자금 등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가 카드 사용시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며, “카드 한 장으로 금융과 카드 혜택, 가맹점 관리서비스 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