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2% 증가한 4만1481대다.
세단 판매량은 27.1% 즐어든 1만4431대에 그쳤지만, SUV·미니밴 판매가 2만2614대로 76.5% 증가했다.
모델별로 카니발이 8043대로 5개월 연속 기아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1월 국산차 베스트셀링카인 현대차 그랜저(8081대)에 이은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이어 쏘렌토(7480대), K5(5440대), 셀토스(7480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친환경차 판매는 6003대로 작년 1월(1990대) 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이는 쏘렌토HEV(3795대) 추가 효과다.
같은기간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18만481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 스포티지 3만2417대, 셀토스 2만7076대, K3(해외명 포르테) 1만7245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E-GMP 전용 전기차(프로젝트명 CV), 3세대 K7, 5세대 스포티지 등 신차를 투입해 전기차 전환과 판매 확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