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0센트(1%) 높아진 배럴당 52.7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47센트(0.9%) 오른 배럴당 55.88달러에 거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1~2월 산유량을 일평균 360만배럴로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원유감산동맹(OPEC+) 합의에 따른 감산 미달분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 감산에 나선 셈이다.
리비아에서는 또다시 원유수출에 차질이 빚어졌다. 리비아석유시설경비대가 일부 주요 항구에서 임금분쟁으로 원유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