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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이사회 운영 탄력성 더해 안정성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2 10:20

매년 5분의 1 사외이사 교체 규정 개정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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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이 사외이사의 임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면서 이사회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해 28일 지배구조 내부규범에서 이사의 선임에 관한 기준 및 절차를 개정했다고 공시했다.

DGB금융은 사외이사의 5분의 1 내외에 해당하는 수의 사외이사를 매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했다. 연임을 제외하고 직전년도 정기주주총회 이후 소집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경우는 교체 대상에 포함했다.

지난 5년간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의 총수가 과거 5년간 사외이사 수의 연평균 이상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사외이사 총수가 5인 미만일 경우에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

DGB금융은 사외이사 선임 비율 조항을 없애고 매년 적정한 수의 사외이사 선임과 퇴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정하면서 사외이사가 적정한 규모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규정에서는 공정성에 초점을 맞춰 매년 사외이사 5분의 1 인원을 교체했지만 경영의 연속성이 떨어졌으며, 금융회사 운영에 있어 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와 같은 탄력적인 운영으로 금융사 경영의 안정성을 더했다.

DGB금융지주의 이사회는 사내이사 김태오 회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의장은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주주총회를 통해 권혁세 의장과 이성동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으며, 이담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올해 총 7명 중 3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종료되며, DGB금융은 지난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았다.

추천된 예비후보자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정·관리된다.

선정된 사외이사 통합후보군 중 지주회사와 계열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종적으로 해당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오는 3월 말경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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