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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강보합…달러강세·주가하락에 상승분 반납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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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강보합세를 기록, 배럴당 52달러대를 유지했다. 소폭이나마 닷새 연속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이라크 등이 아시아 수출가격을 일제히 상향한 점이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달러화 강세와 뉴욕주가 하락으로 유가는 초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센트(0.02%) 높아진 배럴당 52.2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3센트(0.6%) 내린 배럴당 55.66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이슈에 따른 정국 불안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8포인트(0.29%) 낮아진 3만1,008.69에 장을 마쳤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 사흘 연속 올랐다. 미 재정부양책 기대에 따른 미국채 수익률 상승이 달러인덱스 상승을 여전히 자극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7% 오른 90.52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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