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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 이하 동반 하락…과열 우려 + 정국 불안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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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이슈에 따른 정국 불안 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28포인트(0.29%) 낮아진 3만1,008.6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07포인트(0.66%) 내린 3,799.6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닷새 만에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사흘 만에 반락했다. 165.54포인트(1.25%) 하락한 1만3,036.43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약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1.9%, 통신서비스주는 1.8%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1.6%, 헬스케어주는 0.5% 각각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계정을 영구 정지한 여파로 트위터가 6.4%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 상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헌법과 민주주의에 즉각적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하원이 이번 주 수정헌법 25조 발동(대통령직 박탈) 관련 표결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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