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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신의 투자 新 로드맵은? (1) 2021년 직장 새내기 위한 알짜 금융서비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1-05 15:55 최종수정 : 2021-01-06 15:23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채용문을 뚫고 새 출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은 처음으로 자산관리에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새내기 시절부터 자산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인 것은 최근 자산 조회 서비스, 카드 추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가 나오면서 손쉽게 자산관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자산관리 습관을 빠르게 키우고 싶다면 이 같은 서비스들을 눈 여겨 보자.

통장 쪼개기 했다면… 파킹통장 눈여겨봐야

직장 새내기가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첫걸음은 통장 쪼개기다. 통장 쪼개기는 월급에서 용도별로 통장을 만들어 관리하는 재테크 방법이다.

월급이 들어오는 월급통장이 있다면 휴대폰, 교통비 등 생활비로 쓰는 생활비통장,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는 비상금 통장을 기본으로 쪼갤 수 있다.

급여통장은 다른 통장들과 달리 금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른 통장들로 돈을 옮기다 보면 잔액이 적어 어차피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지정하는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통장들로 이체가 잦기 때문에 이체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행에서 급여통장을 만드는 게 팁이다.

생활비 통장에 이체할 금액은 앞서 측정했던 예산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좋다. 이 통장은 식비, 교통비, 쇼핑비용 등 비고정적인 지출을 담당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비 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를 활용하고, 잔고를 자주 확인하면 예산 안에서만 소비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교통비 지출이 많다면 교통비가 할인되는 카드를 이용하는 등 생활비 통장과 연계된 혜택들도 챙길 수 있다.

비상금통장은 당장 쓰지 않는 통장인 만큼 ‘파킹통장’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파킹통장은 기존 입출금통장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고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제공한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1% 이상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저금리에도 매력적이다.

대표적인 파킹통장으로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파킹통장이 있다. 사이다뱅크 입출금 통장은 연 1.3%를 제공하고 금액이나 실적 조건은 없다.

증권사 CMA 통장도 고려할 만 하다. 각 증권사는 CMA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통장은 시중은행보다는 금리가 높을 수 있으나 증권사에서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운용해 수익을 내는 형태다. 예금자 보호가 안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핀크 ‘T이득통장’은 SK텔레콤을 사용한다면 200만원까지 연 2.0%를 제공한다. 2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0.5%가 적용된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보통예금’은 파킹통장으로 운영된다. 파킹통장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듯 언제든지 돈을 넣고 인출할 수 있다. 연 1.5% 금리에 예치 기간이 짧아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자산관리 한눈에… 네이버·뱅크샐러드·토스·카드사 등에서 서비스

통장 쪼개기를 했다면 각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자산 조회 서비스를 통해 내 재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뱅크샐러드, 토스, 카카오페이 등에서도 계좌와 카드사 연동만 마치면 일일이 금융사 앱에 접속할 필요없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도 ‘내 자산’이라는 서비스를 운영, 시중은행,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네이버에서는 20개 은행 수시입출금 계좌, 예적금 계좌, 펀드계좌, 대출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이자율, 수익률 등 계좌별 특성에 따른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은행, 카드, 증권사 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조회하는 정보들을 우선 볼 수 있다. 각 항목을 클릭하면 이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로 이동해 내 자산에 대한 통합 정보를 볼 수 있다.

주요 카드 1개만 사용하고 있다면 각 카드사 별 소비 분석 리포트도 유용하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내 ‘마이리포트(My리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리포트는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고객의 소비생활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습관을 제안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기존 85개에서 130여개까지 연동 가능한 금융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은 모든 카드사뿐 아니라 은행, 증권, 보험, 연금 및 현금영수증까지 금융데이터를 모아 한번에 쉽고 안전하게 소비관리와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만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소비내역을 카테고리, 기간, 유형별로 분석한 리포트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정기 월납 현황부터 신용도 변동까지 알아서 챙겨주는 알림톡 기능 등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앱에서는 수입과 지출 등 모든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카테고리별 예산을 설정할 수 있고 그래프로 현황을 보여준다. 주간/월간 단위로 지출에 대한 조언까지 제공한다.

소비 패턴에 맞게 카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카드 고릴라에서는 각종 금융 콘텐츠, 혜택별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금리 한눈에 보여주는 ‘금융상품한눈에’도 주목

신입직원이라면 일정 부분은 여행 등을 위한 적금에 드는 것도 좋다. 이 때 금리가 높은 상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금융상품한눈에’를 수시로 들어가면 좋다.

‘금융상품한눈에’는 정기예금, 적금, 펀드, 절세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저축금액, 저축 예정기간을 검색하면 은행별, 저축은행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사이트 내에서 금리별 정렬도 가능해 유용하다.

여행자금 등을 모아야 한다면 카카오페이 ‘버킷리스트’도 금융비서가 될 수 있다. ‘버킷리스트’는 이루고 싶은 자산 목표, 예를 들면 여름 휴가 비용, TV 구입 비용 등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만 설정하면 된다.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카카오페이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준다.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목표금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진행 상태를 체크해 매주 모인 금액, 목표달성 현황 등은 알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버킷리스트’ 계좌는 전월 실적·한도 없이 매주 연 0.6%(세전)가 지급되며, 필요 시 언제든지 출금 또는 해지 가능하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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