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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S&P 2개월 최대낙폭…조지아 결선투표 + 코로나 확산공포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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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상원 다수당 향방을 가를 조지아주 결선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심이 커져 지수들이 압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재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도 지수 급락에 일조했다. 영국 정부의 봉쇄조치 강화 소식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59포인트(1.25%) 낮아진 3만223.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2포인트(1.48%) 내린 3,700.65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2개월 여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89.84포인트(1.47%) 하락한 1만2,698.4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10개가 약해졌다. 부동산주가 3.3%, 유틸리타와 산업주는 2.6%씩 각각 하락했다. 에너지주만 0.1% 상승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다우 편입종목인 코카콜라와 보잉이 5.2% 및 3.7% 각각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85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미국이 2070만명, 영국은 270만명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정부는 전국에 최고 수위인 4단계 봉쇄조치를 발동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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