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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 발표 임박’ 亞증시 리스크온, 코스피 1.1%↑(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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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정오 넘어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브렉시트 합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시장에 힘을 불어넣은 덕분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현지시간) 오전중 브렉시트 합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중화권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를 개시했다는 뉴스가 악재로 반영됐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 소식에 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 지수는 0.3% 각각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2%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동반 상승세다.

파운드화 강세에 밀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낙폭을 확대했다. 0.27% 내린 90.17 수준이다. 브렉시트 무역합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파운드/달러는 0.43% 오른 1.3554달러에 호가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 역시 레벨을 빠르게 낮췄다. 0.18% 하락한 6.52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달러인덱스 낙폭 확대와 낮아진 고시환율에 맞춰 움직였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30% 낮은 6.5361위안에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오전장 후반보다 빠른 속도로 낙폭을 키웠다. 4.60원 낮아진 1,103.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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