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12시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계약 소식에 바이러스 우려가 완화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 지수는 0.3% 각각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2%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동반 상승세다.
파운드화 강세에 밀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낙폭을 확대했다. 0.27% 내린 90.17 수준이다. 브렉시트 무역합의 발표가 임박하면서 파운드/달러는 0.43% 오른 1.3554달러에 호가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 역시 레벨을 빠르게 낮췄다. 0.18% 하락한 6.522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달러인덱스 낙폭 확대와 낮아진 고시환율에 맞춰 움직였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30% 낮은 6.5361위안에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역시 오전장 후반보다 빠른 속도로 낙폭을 키웠다. 4.60원 낮아진 1,103.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