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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 23일 취임… "신성장모델 발굴"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2 15:22 최종수정 : 2020-12-23 08:04

실손·자동차보험 정상화 추진 강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이 오는 23일 제54대 손보협회장으로 취임한다.

정지원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사진=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사진=손해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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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3저(저금리․저성장․저출산)의 뉴 노멀(New Normal)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손해보험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정 회장이 이러한 차원에서 제시한 협회의 세 가지 중점과제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손해보험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 ▲혁신(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新성장기회 발굴 ▲손해보험(실손 및 자동차)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 정상화다.

특히 정 회장은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실손보험 보험금 누수 주범인 일부 문제 병의원의 비급여 과잉진료 문제를 바로잡고, 4세대 실손보험 도입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문제, 가벼운 접촉사고에 따른 수리비 등도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협회 임직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견지해야 하는 도전, 소통, 동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공유하고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행정고시 27회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쳐 2014년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후 2015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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