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 반등에 숏커버…1,098.85원 5.5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2-18 13:16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인덱스 반등에 따른 숏커버 물량 유입에 1,100원선 턱밑까지 다가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5원 오른 1,09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따른 경기 후퇴 우려 속에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은 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달러는 곤두박질쳤지만,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국내 코로나19 공포에 숏마인드가 위축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천 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보다 1천62명 늘어난 4만7천5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국내 금융 시장은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로 흘러갔고, 이러한 상황에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까지 더해지며 달러/원은 강한 상승세를 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유럽 입장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고 말하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인덱스 상승을 부추겼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달러/원의 1,100원선 상승 시도에는 브레이크가 걸린 모습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5205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8% 오른 89.9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만 1천19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요 선진국과 달리 아직 바이러스 백신 접종 관련 구체적인 일정조차 없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심각하게 보는 분위기다"면서 "역외를 중심으로 한 숏커버 움직임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